ENA채널에서 수요일과 목요일 9시에 방영하는 드라마다. 주연배우는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이 있다. 한바다라는 법무법인에서 자페 스펙트럼이라는 장애를 가진 우영우와 다른 변호사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매회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전개
1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는 자페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로 법무법인 한바다에 입사하게 된다. 첫 사건으로 노부부 폭행 사건을 맡게 된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다리미로 머리를 가격해서 뇌출혈이 생겨 할아버지가 죽게 되었다고 검사 측은 진술했으나 우영우 변호사는 할아버지가 오래전부터 머리가 아팠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치매성 뇌출혈이 있었기에 사망한 것이라고 밝혀낸다.
2화 - 흘러내린 웨딩 드레스
신부의 드레스가 흘러내려 등에 보인 부처 문신을 기독교 신자인 시아버지가 보게 돼서 결혼식이 끝나버리자, 신부의 아빠는 화가 나서 결혼식이 있었던 호텔을 대상으로 고소를 한다. 호텔 측은 실수가 없었다고 하고 우영우는 호텔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찾아낸다.
3화 - 펭수로 하겠습니다
형은 서울대 의대를 다니는 수재이고 동생은 자페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다. 집에 간 부모는 형은 죽어있고 동생은 형 위에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모두는 장애를 가진 동생이 형을 죽였다고 말하지만 우영우는 형이 자살하려고 했고 그것을 동생이 막은 것이라고 밝혀낸다.
4화 - 삼 형제의 난
우영우의 고등학교 친구 동그라미가 우영우에게 찾아온다. 동그라미 아버지가 토지 보상금으로 100억을 받게 되었는데 형들이 와서 첫째 동일은 50% 둘째 동이는 30% 동그라미 아빠 동삼은 20% 갖고 세금도 동삼이 내기로 하면서 동삼은 빚만 남게 되는 것이었다. 이 사실에 동그라미는 우영우에게 도와달라고 찾아왔다. 우영우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서 이 계약을 무효로 만든다.
5화 -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ATM 회사에서 저작권을 두고 소송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우영우와 권민우가 함께 하는데 우영우는 자신의 의뢰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거짓말이 들키지 않는 조언을 한다. 하지만 의뢰인이 거짓말을 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소송을 하는 동안 의뢰인은 이미 은행들과 계약을 다 해서 결국 피해자인 상대 의뢰인만 손해를 입게 된다. 의뢰인은 처음부터 그럴 계획이었던 것에 우영우는 이기고 싶어서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6화 - 내가 고래였다면
어린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조선족인 여자와 또 다른 조선족 여자가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어떤 집에 갔다가 돈을 갚으라며 때린다. 아랫집의 신고로 한 명은 경찰에 잡혀서 4년형을 받았지만 다른 여자는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아이가 조금 더 클 때까지 도망 다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야 할 때 자수한다. 우영우와 최수연은 이 여자를 감형시키기 위해서 방법을 모색한다.
7화 & 8화 - 소덕동 이야기 2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소덕동이란 곳에 도로가 나면서 지역은 두 개로 나눠지는 것에 반대하는 소덕동 주민들이 한바다에 찾아왔다. 상대 변호팀은 태산이라는 대형 로펌이다. 한바다는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다 소덕동에 있는 아주 오래된 나무를 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9화 - 피리 부는 사나이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고 부르는 남자가 자신의 어머니 학원생들을 데리고 산으로 놀러 갔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납치라고 해서 그를 고소한 것이다. 한바다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을 도와줄 방법을 찾지만 남자는 자신은 잘 못한 것이 없고, 어린이는 자유롭게 놀 권리가 있다고 끝까지 주장한다.
10화 - 손잡기는 다음에
장애를 가진 여성을 사랑했다고 주장하는 남자와 자신도 그를 사랑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남자는 여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간주되어 소송이 일어난다. 법은 남자가 장애를 가진 여자를 성폭 한 것으로 간주하며 실형이 떨어지면서 우영우는 장애인은 사랑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한다.
11화 -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
복권에 당첨되면 똑같이 나누기로 약속한 세 사람에게 진짜 1등이 된다. 1등 복권을 가진 사람이 당첨금을 나눠주지 않자 나머지 두 명은 소송을 걸기 위해 한바다에 찾아온다. 한바다가 승소하고 당첨금을 나눠 갖게 되자 부인에게 착했던 의뢰인은 이혼을 알아보고 슈퍼카를 산다. 우영우는 의뢰인의 부인이 안타까워 방법을 알려주려고 손님인 척 가게에 찾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슈퍼카를 탄 남편은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12화 - 양쯔강 돌고래
미래 생명이란 회사는 인력 감축을 위해 사람들을 해고한다. 해고된 사람들은 부당 해고라고 소송을 건다. 한바다는 회사 측 변호를 맡게 된다. 우영우는 미래 생명이 인원 감축 전에 어떻게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한바다에 미리 법률자문을 받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에게 한바다에 있으면 세상을 낫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뢰인을 법률적 지식으로 변호를 하는 것뿐이라고 어두운 면도 알려준다.
13화 & 14화 - 제주도 푸른 밤
우영우변호사 아빠의 건물 주인과 아버지가 통행자에게 문화재 관람료를 걷은 한백산의 황지사는 불법이라고 소송을 의뢰했다. 황지사는 나라에서 허락한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한바다는 도로이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함으로 통행자에게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것을 무효화시킨다.
15화 - 묻지 않은 말, 시키지 않은 일
라온이라는 국민의 80%로 쓰는 쇼핑몰에서 해킹을 당해 개인 정보가 유출이 되어 과징금으로 3000억이 나와 라온의 대표들은 한바다에 찾아오게 된다. 이번 사건은 정명석 변호사의 위암 수술로 장승준 변호사와 권민우, 우영우, 정수연이 맞게 되었다. 한바다팀은 과징금이 아니라 과태료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상대측은 과징금이 맞다고 싸우게 된다.
16화 - 이상하고 별나지만
우영우에게 동생이 찾아왔다고 한다.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이었다. 최상현은 천재로 해킹대회에서 1등을 했었다. 그래서 라온의 대표 두명을 알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의 부탁으로 해킹을 한 것이다.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했지만 엄마는 법무부 장관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비밀로 묻으려고 하고 있다고 우영우에게 말한다. 엄마는 권력이 있기에 모두가 엄마의 말을 듣지만 우영우만은 엄마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아서 찾아왔다고 한다. 엄마의 이상한 모습에 엄마 핸드폰과 컴퓨터를 해킹했더니 우영우에 대한 것을 많이 찾아봤고 할머니와 대화한 내용도 있어서 우영우가 누나인 걸 알았다고 했다. 우영우는 태수미에게 찾아가서 최상현에게 자수 할 기회를 주라고 말 한다. 태수미는 우영우의 말대로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며 자신의 아들의 잘 못을 인정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국내 및 해외 성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시청률이 0.9%였으나 현재 최대 7월 27일 방송에서 15.8%까지 오르기도 했다. 16회에서는 17.5%까지 오르며 끝이 났다. ENA라는 채널을 몰랐던 사람이 많았던 상황에서 이 시청률까지 오른 것은 엄청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국내 시리즈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TV 시리즈 흥행 부문에서 8위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8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뿐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중동까지 합치면 23개국에서 10위까지 올라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해외 반응
- 톰 크루즈 - 오징어 게임에 이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한국의 드라마 수준이 높다면서 너무 재미있는 것이 문제라고 극찬했다.
- 반응 1 - 우영우의 연기가 너무 진짜 같아서 흉내 내는 것 같지 않아서 좋았다.
- 반응 2 - 한국 드라마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착한 사람들만 나오니까 더 사랑스럽다.
- 반응 3 - 자페 스펙트럼에 관한 주연의 연기가 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이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 반응 4 - 자신의 친구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이 작품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그녀가 여우주연상을 받아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 반응 5 - 이 작품은 자폐스펙트럼을 진단받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반응 6 - 주연 배우가 법률 관련 대사나 고래에 관한 긴 대사를 하는 것에 감탄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의 연기가 억지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보게 된다.
- 반응 7 - 배우들의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는 것 같다. 특히 주연 여배우의 상황에 맞는 감정 연기는 우리에게 잘 전달되고 있어서 놀랍다.
- 반응 8 - 지금껏 본 한국 드라마 중 최고다. 박은빈이 자페 스펙트럼이란 장애 연기를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 대사가 감동적이고 공감 간다.
- 반응 9 - 작가와 감독이 자폐스펙트럼이란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한 것 같다. 또한 이 장애를 과장되거나 선정적으로 보이게 하지 않고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
- 반응 10 -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보여주는 로맨스가 해외 드라마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하고 소꿉놀이 같아서 더 설레고 좋다고 말하고 있다.
- 반응 11 - 무거운 주제를 갖고 있지만 가벼움을 지키면서 감동을 주고 있어서 더 좋다.
결론 : 한국 특유의 섬세함과 인간애를 보여주고 있어서 한국 드라마에 대한 해외 팬들의 인상마저도 바꿔주고 있는 드라마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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