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넷플릭스 제작의 퍼펙트 페어링이란 영화는 2022년에 개봉하였다. 주인공은 빅토리아 저스티스와 아담 데모스이다. 아름다운 호주라는 배경으로 102분 동안 상영된다. 12세 관람가로 로맨스 장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극 중 롤라 역을 맡았고 이혼한 지 2년이 되었지만 능력 있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여성으로 나오고 아담 데모스는 극 중 맥스란 이름으로 목장 주인 역으로 나오며 두 사람의 완벽한 아름다움과 호흡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백마 탄 왕자가 나오는 뻔 한 줄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퍼펙트 페어링 내용(결말 포함)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을 하는 롤라는 회사의 거래처인 유명한 셰프 해미쉬 킹에게 좋은 와이너리를 소개받게 된다. 소개받은 업체의 헤이즐 본이란 대표가 4주의 휴식시간이어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 사실을 회사 동료에게 말해주며 비밀이라고 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다급했던 동료는 헤이즐 본과 자신이 다시 연결해서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발표를 하면서 인정받게 된다. 롤라는 동료의 배신에도 수정하지 않는 상사를 보며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기회를 잡기 위해 헤이즐 대표가 있는 호주의 별장 워라타로 떠난다.
별장에서 헤이즐을 만나자마자 자신의 회사를 소개를 했지만 신생업체이기 때문에 계약할 수 없다고 거절당한다. 그때 워라타 목장에 일손이 부족하단 사실을 잘생긴 맥스라는 목장 주인에게 듣게 되어 자신이 일을 하겠다고 한다. 도착 당일부터 맥스에게 일을 배우게 되면서 먼저는 목장에 대해 소개를 받게 된다. 그리고 숙소는 예약한 에어비앤비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숙소로 가게 된다. 하지만 미국에서 온 롤라에서 낯선 호주에서의 삶은 실수 투성이다. 샤워를 했더니 다른 사람이 사용할 뜨거운 물이 없고, 전기를 사용했더니 전체의 전기가 나가버린다. 목장에서의 업무도 처음 하는 것들이어서 잘 못한다. 그 와중에 헤이즐을 만나서 대화하려고 해도 기회가 없다. 함께 숙소를 쓰는 동료들은 자신을 놀리거나 화장실 청소를 시킨다. 그래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리자 오일만에 포기하고 가려고 짐을 싸서 맥스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맥스는 헤이즐을 아무 말 없이 데려다주러 갔지만 차가 고장 나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을 솔직한 대화를 하고 맥스는 롤라를 위로하며 하루 더 생각해보라고 권유한다. 잠이 오지 않는 롤라는 우연히 시빌가 본이라는 본가의 서적을 보게 되면서 마음을 바꿔 아침에 꽃꽂이를 하고 온수를 수리하며 동료들을 깨운다. 동료들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고마워하고 빨리 도망칠 거란 자신들의 추측이 틀렸다며 일할 옷과 장화도 준다. 맥스에게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저녁에는 동료들과 함께 캠프파이어도 즐긴다.
이곳에서 삶의 여유를 배우기 시작하고 목장 일도 잘한다고 조금씩 칭찬받는다. 맥스와 가까워지고 있지만 맥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롤라가 맥스와 헤이즐과 무슨 관계인지 묻지만 그것도 대답해주지 않는다. 맥스가 그랬던 이유는 맥스가 헤이즐과 남매 사이이고, 사업보다는 목장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좋고, 사람들이 자신의 돈과 권력을 알면 자신의 그런 모습만 볼 것이기 때문이라고 누나인 헤이즐에게 말한다. 맥스와 헤이즐의 관계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맥스는 롤라를 좋아하게 되면서 롤라에게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말하려고 기회를 마련하지만 기회를 자꾸 놓친다.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지 못하고 맥스와 롤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게 된다. 맥스는 다음날 헤이즐과 자신의 관계를 설명한다. 롤라는 자신은 자신의 욕망과 상황도 진심으로 말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맥스에게 실망한다. 그리고 롤라는 전 회사의 개입으로 본 와인을 수입할 수 없게 된다. 맥스와 롤라도 그렇게 헤어지고 롤라는 미국으로 돌아온다. 몇 달 후 롤라는 회사를 차렸고 자신을 배신했던 동료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맥스는 롤라를 얻기 위해서 목장주로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롤라와 계약하러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하게 된다.
호주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퍼펙트 페어링 리뷰
로맨스 영화이기 때문에 내용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고, 해피앤딩으로 끝날 것으로 우린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틀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안 볼 이유는 없다. 호주의 자연 그대로의 푸른 자연과 동물들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엄청난 힐링을 주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항공 촬영 모습도 많아서 더 광활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경이 도심과 멀리 떨어진 목장이다 보니 자연 자체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한 편의 자연 다큐멘터리의 모습을 보는 것도 같을 정도로 배경들이 아름답다. 특히 석양과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면 호주를 가고 싶게 매력적으로 그렸다. 그리고 당차고 솔직하고 아름다운 롤라와 매력적이고 부드럽고 잘생긴 맥스를 보고 있으면 너무 잘 어울려서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니 걱정 없이 편안한 주말을 원한다면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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