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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하다면 봐야 할 영화 안녕 베일리(A dog's journey,2019)

by 리치백조 2022. 8. 9.

2018년 베일리 어게인의 2탄으로 2019년 안녕 베일리가 개봉되었다. 우리에겐 헨리라는 가수가 나와서 홍보가 되었다. 전체 관람가로 109분 상영시간이다.

기분 좋은 영화 안녕 베일리의 감상평

사람에게 가장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은 강아지 일 것이다. 주인을 이유 없이 사랑해주고, 충성하고, 곁에 있어주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때론 주인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기까지 한다.이 영화에서 강아지의 이런 다양한 매력들을 다 볼 수 있다.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개들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사람 같았다. 그래서 베일리의 더빙이 실제 같아 더 많이 웃을 수 있었다.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씨제이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빅독의 모습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세상이 따뜻해지는 느낌이고 피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대사 중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었다고 말하는데 정말 개의 인생이 그러하기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강아지를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가족끼리 함께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이고, 자신의 강아지가 죽어서 마음 아픈 사람이 본다면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이 될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음에 치유가 되는 영화 안녕 베일리의 줄거리

한나와 이든은 아들 헨리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며느리 글로리아와 손녀 씨제이 그리고 강아지 베일리와 살고 있다. 글로리아는 어린 씨제이를 잘 돌보지 않는다. 그래서 베일리에게는 씨제이를 지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소꿉놀이도 해야 하고, 위험한 곳에 가면 짖어서 알려줘야 한다. 베일리는 일이 많다. 하지만 글로리아는 아기를 구한 베일리가 씨제이와 함께 있는 것도 싫어한다.한나와 이든은 어린 나이에 남편까지 죽어 힘들 글로리아를 이해하며 씨제이를 돌봐주겠다고 하지만 글로리아는 시부모님이 헨리의 보험금을 뺏고 자신의 딸을 뺏으려 한다며 고향을 떠나버린다. 베일리는 아파서 베일리 삶이 끝난다.

베일리는 몰리로 태어난다.몰리의 남동생 록키를 입양하러 온 사람은 씨제이의 친구 트렌트다. 그곳에 씨제이도 함께 왔다. 몰리는 씨제이를 알아보고 달려가 안긴다. 씨제이는 몰리에게 빠져서 입양한다. 하지만 엄마는 개를 싫어하기 때문에 엄마인척 몰리의 원래 주인에게 강아지 입양 허락 전화를 한다. 그렇게 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엄마는 술과 남자에 빠져서 씨제이 돌보는데 관심이 없었다. 엄마가 없는 날 밤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 씨제이 곁을 몰리가 지켜준다.그러나 결국 씨제이는 엄마에게 몰리를 들켜 몰리를 뺏기게 생기자 씨제이는 자신을 돌보지 않은 엄마를 학교 선생님에게 말하겠다고 말하며 몰리가 자신을 지켜준다고 설득해서 몰리를 키울 수 있게 된다.

씨제이는 셰인과 사귀게 되면서 트렌트와 멀어지게 된다. 셰인과 함께 간 파티에서 셰인이 마약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이상함을 느끼고 나오려고 하는데 경찰에 체포된다. 씨제이는 사회봉사 100시간을 받게 된다. 사회봉사를 간 곳은 개들에게 냄새로 암 환자를 찾아내는 훈련을 시키는 곳이기에 몰리와 함께 다닐 수 있게 된다. 다른 개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본 몰리도 함께 훈련을 받게 된다.어느 날 씨제이 집에 한나와 이든이 찾아온다. 몰리는 이든을 보자 베일리일 때 행동을 보여준다. 이든은 베일리인 몰리를 알아보고 씨제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셰인이 씨제이를 찾아와 협박하자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엄마는 씨제이에게 화를 낸다. 씨제이는 엄마에게 벗어나기 위해 아빠의 사망보험금을 달라고 하지만 엄마가 다 썼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가 나서 엄마의 차를 타고 나온다. 그러나 씨제이가 운전하는 차를 셰인이 따라오고 그것을 알게 된 씨제이가 도망치던 중 차 사고가 나서 몰리는 죽게 된다.

몰리는 빅독으로 다시 태어나고 주유소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와 함께 산다. 편의점에서 씨제이를 만난 빅독은 반가움에 씨제이가 알려준 악수를 보여주며 아는 척 하지만 씨제이는 알아보지 못하고 뉴욕으로 간다. 빅독은 주유소 앞에서 씨제이를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빅독은 강아지 맥스로 태어난다. 이번에는 작은 강아지다. 맥스는 동물 입양 보호소에 있다가 씨제이를 만난다. 씨제이는 동물보호소에서 탈출한 맥스를 데려다 주려 했으나 다음날 안락사 예정임을 알고 맥스를 데려오게 된다. 씨제이는 개 산책 아르바이트를 하다 고향 친구 트렌트를 만나게 된다. 맥스는 씨제이가 트렌트와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씨제이의 남자 친구 배리를 괴롭힌다. 결국 씨제이는 맥스를 데리고 나오게 되었으나 갈 곳이 없다. 하지만 맥스로 인해 트렌트와 다시 만나 트렌트 집에서 잠시 지내기로 한다. 어느 날 퇴근한 트렌트에게서 몰리였을 때 맡았던 냄새를 맡게 되고 훈련받았을 때 환자 앞에 앉아 있던 것처럼 트렌트 앞에 앉은 맥스를 보고 씨제이는 트렌트에게 병원에 가도록 권유한다.

트렌트가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여자 친구는 헤어지자고 한다. 씨제이는 남아서 트렌트를 간호한다. 초기 암이었던 트렌트는 완치된다. 씨제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아빠의 편지를 받고 용기 내서 자신이 원했던 음악을 하기 시작한다. 트렌트와 맥스와 씨제이는 한나와 이든에게 간다.이든은 맥스가 베일리라는 걸 알아채고 베일리의 다른 이름인 보스 독이라고 부르자 맥스는 응답한다.온 가족은 지금까지 씨제이 곁에 있었던 개가 다 베일리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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