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하늘이 익숙해서 파란 깨끗한 하늘을 볼 때 사진을 찍는 우리가 놀라운 배우 공효진과 서핑할 때 바다에 쓰레기가 많아서 놀란 배우 이천희와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주길 원하는 배우 전혜진이 모여서 자연에 대한 매너를 찾기 위한 무작정 일주일간 저탄소 운동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보통의 용기 내용
충남 홍성 죽도로 떠난다. 죽도는 차도가 없는 곳으로 동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자신들이 짐을 싸서 죽도로 왔고 장소를 준비했다. 첫 약속은 10000그루의 나무를 걸고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을 나무그루수로 계산해서 차감해 가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 가령 소고기는 소를 키우면서 배출되는 탄소량과 이동해서 오는 동안 배출되는 탄소량을 했을 때 소고기는 1515그루로 측정된다. 또 업사이클링을 하면 그루를 획득할 수 있는 규칙이 있다. 자연에서 얻어먹는 것은 그루 차감이 없다. 이렇게 마지막 날 남은 그루만큼 화재로 나무가 탄 지역에 나무가 심어지게 된다는 것이 취지다.
첫날 저녁에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고구마를 캐서 먹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나오는 쓰레기로 생수통으로 뽑았다. 생각해보니 생수는 종이팩으로 된 것이 없다는 공감을 하고 출연진들은 생수 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페트병을 쓰는 이유와 교체 예정이 없는지 물어보게 된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회사에 물어보니 현재는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 않다는 애매한 답을 듣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찾다 보니 종이팩 생수를 판매하는 생협이라는 곳이 있어 어떻게 판해하게 되었고 왜 많이 모르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전화해 물어보았다. 담당자는 종이팩은 플라스틱에 비해 1/3밖에 탄소배출이 되지 않아 플라스틱에 비해 훌륭한 용기이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우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에는 안 판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들이 배우들임을 밝히며 생협과 협업해서 케이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직접 모델을 하겠다고 한다. 하얀 종이 기본 팩을 받은 배우들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케이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많은 사람들이 종이팩 생수를 많이 살 수 있게 SNS에 홍보한다. 그들의 노력으로 산림청과 연결되게 된다. 산림청도 국립수목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기에 취지가 딱 맞을 수밖에 없었다. 산림청은 그들의 바람을 들어준 첫 번째 고객이 되었다. 그 이후 사람들은 대기업들이 다 참여했으면 좋겠다도 소환했고 대기업들도 반응했다. 대기업들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 연구하고 있으나 새로운 플라스틱들도 과연 환경오염을 덜 시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아 고민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더불어 더 연구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이들의 노력은 결과를 맺게 된다. 처음 종이팩 생수를 만들어 판매한 생협의 종이팩 생수가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리브영과 LG생활건강과도 협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소비자 기후행동에서는 종이팩 생수 판매량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멸균팩 재활용 수거함 설치 캠페인도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6개월간 132톤이 수거되어서 페이퍼 타월로 재활용되었다. 이것은 30년생 소나무 1584그루가 흡수하는 총 10.5톤의 탄소가 절감된 효과를 얻게 되었다.
촬영 후에도 이들은 LG생활건강과 천연 펄프와 폐지로 만든 생활용품을 함께 기획, 디자인해서 온라인과 마트에서 샴푸바와 바디워시바 등을 플라스틱이 아닌 용기에 담긴 것을 만들게 된다. 이들의 보통의 용기가 조금씩 바꿔놓은 것이다.
지겹지 않은 다큐멘터리 영화 보통의 용기 리뷰
공효진과 이천희 그리고 전혜진 배우가 출연을 결심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다. 공효진은 업사이클링 회사를 운영해봤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또 자신들이 완벽하게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너나 잘하라는 말이나 손가락질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하나라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로 시작된 영화다. 배우들의 이런 그들의 말이 공감이 되었다. 우리도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불편한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도 유난을 떤다고 말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마트에 가면 다 플라스틱에 담겨 있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제품이 부서지거나 망가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다. 그러나 이천희가 자신도 캠핑용 가구를 만들고 있어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지만 이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서 예쁜 플라스틱을 만들어 쉽게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 라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듯이 우리도 자신의 삶에서 하나씩을 찾아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한 기업들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에서 놀랐다. 그러나 소비자가 그것을 찾지 않아서 많이 판매되지 않던 종이팩 생수를 보면서 우리가 생각을 바꿔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기업들도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들이 모여야 대기업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내 작은 행동이 작지 않음을 보여주었던 보통의 용기란 영화였다.
댓글